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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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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로 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달변(?)이고 나름대로 뻥이 센 아이였다. 뻥이 센듯하지만 그대로 이루어질 때가 많았다. 초등학교 동기생인 분이네 삼촌은 서울에 있는 형의 출판사에서 경리부장을 맡고 있었는데, 처가댁이 바로 ....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9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의 유일한 여성 독립운동가 이혜경
여성들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고, 독립운동에 참가해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을 교육 받게 된 것은 기독교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이 기독교를 통해 여성들이 굳건한 독립정신, 자강력 배양, 언....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8일
산불을 보며 홍수를 생각하다
식목일이 해마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다. 아마 나무가 많아져서 그런 모양이다. 올해 4월 5일 식목일도 잊힌 채 지나갔다. 4월 4일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강원도 산불이 식목일을 덮어버렸....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5일
사외이사는 정말 거수기일까
대기업 이사회에 대한 가장 흔한 비판은 의안에 대한 찬성률이 거의 100%라는 것이다. 최근 CEO스코어의 조사에서도 251개 상장사에서 99.6%라는 수치가 나왔다. 사외이사가 왜 필요하며 결국 거수기 아닌가의 의문....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4일
여자 여자 여자…
세계에서 가장 드센 악처(惡妻)로 흔히 소크라테스의 부인 키잔티페(크산티페)를 엄지손가락에 모신다. 키잔티페가 결코 나쁜 아내가 아니라는 설(說)이 설설 나온다. 70세를 넘긴 소크라테스가 20대 후반인 키잔티....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3일
갖은 고문을 견뎌낸 권애라 열사
일제 강점기 국가 멸망의 위기 속에서 여성들의 항일운동은 전근대적 인식과 사회적 상황에서 볼 때 지극히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더구나 서대문형무소처럼 모든 감옥에 고문실과 함께 햇빛조차 전혀 들지 않는 이른....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2일
리틀 안창호, 오덕근 선생님
필자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적 제자인 오덕근 선생(1909∼?)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가은중학교 역사교사에서 1971년 3월1일자로 문경중 교사로 전입했기 때문이다. 그 때 오덕근 선생은 그 해 처음 전국적....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21일
지방소멸, 출산과 이민정책
지방(인구)소멸은 곧 국가소멸로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국가의 조건이 국민, 국토, 주권인데, 국민이 소멸한다면 국토와 주권도 저절로 소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만큼 지방소멸은 국가에서 막아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8일
어떤 師弟同行
제발 제자와 만나지만 말았으면…. K 대학캠퍼스를 들어서자, 많은 학생들이 좌우에 도열해 있었지만 다행히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혹시나가 역시나로 되었....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7일
안동시, 출산장려정책의 실효성 확보 방안
김 문 년 보건학박사안동시 보건위생과장 우리나라는 2001년 이래 18년째 초저출산 상황(합계출산율 1.3명 이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초저출산을 경험한 OECD의 12개 국가 중 유일하다. 우리나라의 ....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6일
영원한 전우, 양승찬 병장
12월이 되면, 지난 한해만 돌아보는 게 아니라, 지난 세월도 환하게 돌아다 보인다. 나무가 잎을 다 떨구어, 더 새롭게 클로즈업 된다. 양승찬 전우는 1961년에, 서울의 육군본부에서 처음 만났다. 군번이 필자는 ....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5일
송죽결사대를 조직한 황에스터 여사
나라를 찾는 데에는 여성도 남성과 다를 것이 없다는 의식 아래 독립자금모집, 독립전쟁에 대비한 간호사 양성, 청소년 교육, 독립정신 고취, 계몽활동, 첩보활동, 방송활동, 국제선전, 임시정부 요원들의 뒷바라지,....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4일
송악산, 그냥 다음 세대에 넘겨주자
“절이 운다” ‘절’은 파도를 의미하는 제주도 옛 방언이니, ‘파도가 운다’는 뜻이다. 요즘 현지 젊은이들은 이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반세기 전만 해도 제주....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1일
초임교(初任校)의 추억
필자는 무시험으로 특혜 발령을 받는 것은 달갑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짜릿한 기분으로 시험을 통과하여 발령 받는 것이 떳떳하고 더욱 기분을 북돋아 준다는 생각이 든다. 중등학교 역사과 교사는 자격증을 ....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10일
안창호도 아꼈던, 선천 3·1만세운동 이끈 차경신 여사
악랄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각종각양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숨과 삶을 바쳤다. 이러한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의와 용기를 가진 수많은 여성들도 있었는데, 평북 선....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9일
명시(名詩)의 뿌리는 人生苦에 있다
나는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숙명적으로 고생덩어리로 출생신고했다. 내 인생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주실 아버지는, 치은염으로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셨다. 아버지가 죽고 안계시다면....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8일
연금은 갬블이 아니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를 연기하면 1년을 미룰 때마다 7.2%씩 연금액수가 많아지니 최대 5년을 미룰 경우 36%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면 항상 따라 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몇 살까지 살면 본전을 뽑나요?....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7일
문학건달
‘시 못 짓는 시인’, ‘노래 못하는 가수’는 한마디로 무용지물이다. 일제 치하에선 ‘시 못 짓는 시인’이 9할은 된 것 같다. 그들이 끼친 작품은 꿈속에서도 볼 수 없고, 형이하....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4일
농사지하저수본야(農事地下貯水本也)
아직도 가뭄걱정 하는 농가가 있다면 발상을 전환하여 지금당장 자가 농지에 지하저수조를 만들어야 한다. 가정에 상?하수도가 있듯이 농지에 저수조를 설치하는 것은 농사의 기본조건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어....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3일
우리 역사의 아쉬운 대목들
지난날의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아쉬운 대목이 한 두 장면이 아니다. 너무 애틋하여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 없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아쉬운 역사의 대목은 다음 기회로 돌리고 우선 조선시대 역사의 아쉬운 ....
세명일보 기자 : 2019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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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천 대신동은 지난 23일 범주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충섭.. 
(주)삼일산업(대표 조규도)는 지난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 
칠곡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개교 8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2일 ‘개교기념식.. 
김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환)은 지난 22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청도군이 지난 26일 관내 5개교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715명.. 
대학/교육
김천 금릉초,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  
석적유치원으로 '장애학생' 인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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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근 몇 가지 인터넷에 대한 규제이슈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먼저 ‘n번방’과 같.. 
아무리 하찮은 고양이 목숨이라 하지만, 태어난지 1년도 채 못 되어, 눈을 감다니.. 
‘서부전선 이상 없다’ 레마르크가 쓴 소설 ‘서부전선 이상 없다’는 이렇게 끝을 .. 
얼굴 面 눈 目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실린 글로서 글자 그대로 얼굴과 눈인..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평생을 중등교원(교사·교감·교장)으로 살아 왔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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